허리디스크, 초기 허리 통증을 놓치면 오히려 수술을 피하기 힘들어집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허리 통증을 놓치면 오히려 수술을 피하기 힘들어집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허리 통증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통증이 되어가고 있으며 허리 통증을 부르는 원인인 허리디스크의 경우에는 누구나 주의해야 하는 고질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혹시나 디스크가 아닐까? 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병원을 찾는 것 조차 꺼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오히려 초기에 병원을 찾아 허리디스크라는 정확한 진단이 나왔을 때는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호전될 수 있고 만약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 병원을 찾게 되면 수술을 피하기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생하는 통증을 잘 확인하고 병원에서 조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관하여

 

허리디스크는 척추 관절 사이사이에 완충작용과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디스크 라는 구조물이 탈출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외부 충격 혹은 평소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게 되면 이를 둘러쌓고 있는 섬유륜에 파열이 일어나며 중심부에 있던 수핵의 일부 혹은 전부가 제 위치를 벗어나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는 진행될수록 디스크 속에 있는 수핵이 섬유테를 밀어내기 시작하는데 증상이 심해질수록 섬유테를 점차 밀어내며 통증도 심해지게 됩니다. 결국 수핵이 섬유테를 완전히 파열시켜서 탈출하게 되었을 때는 탈출한 수핵 조각들이 척추에 있는 신경들을 압박하게 되고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어지며 심할 때는 마비를 부르는 원인이 됩니다.

허리디스크 발병하는 원인은?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척추의 심한 움직임, 무리한 운동 혹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동작과 심한 외상 등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자세변경이나 심한 기침, 세수를 하려고 허리를 많이 굽히는 등의 예상치 못한 이유들로 인해서도 발생 가능성이 있고 뚜렷한 원인이 없이 노화가 진행되며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 발병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자세 입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특히 자세와 연관이 깊은데 디스크 가운데 존재하는 수핵은 투명한 젤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세가 기울어지면 기울어진 쪽으로 가서 자리잡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수핵을 둘러쌓고 있는 섬유테가 손상될 위험이 생기며 만약 이로 인해 손상이 발생하고 수핵이 탈출하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부르게 되기 때문에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했을 때 증상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우선 허리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더욱이 초기에는 허리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며 앞으로 숙이거나 의자에 앉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누워서 휴식을 취하게 되면 완화될 수 있지만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다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초기 시기에 정확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점차 엉치, 다리, 발까지 저리고 당기는 방사통이 발생하며 하반신과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질수록 마비와 배뇨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라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우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는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고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 치료방법

 

허리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순 안정으로 통증이 줄어들지 않을 때에는 물리치료와 함께 경막외 주사요법, 척추관절 차단술, 신경가지 차단술과 같은 신경주사요법 혹은 무중력 감압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 중 무중력 감압치료술은 우주에 나가서 중력이 없는 상태가 되면 디스크 간격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에서 착안한 치료 방법으로 병변 부위 주변을 감압 환경으로 만들어 디스크가 제대로 돌아오게끔 만드는 시술 방법입니다. 이전에 시행하던 방법들이 단순한 견인 치료에 불과했다면 최근에는 컴퓨터 장비를 이용하여 감압 환경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입체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더욱이 이 치료의 경우 신경주사요법을 통해 화학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제거하고 받게 되면 더욱 효과적이며 치료하는 동안 편안하게 누워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하지 마비가 동반되고 배뇨 장애가 발생하거나 걷거나 뛰는 등의 주요 운동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때는 수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술치료를 겁내기 마련이지만 수술 치료들인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과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모두 짧은 수술, 입원 기간을 가지며 부작용 위험 또한 적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에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생활습관을 통해 척추 건강 지키기

 

척추와 허리건강을 지키고 해치는 것은 자세와 습관을 얼마나 바르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거나, 운전할 때 뒤로 기대고 있는 자세, 앉아있을 때 비스듬하고 구부정하게 있는 자세 혹은 스마트폰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 눈높이 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보는 자세 등은 척추와 허리에 악 영향을 부를 수 있는 습관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자에 앉을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엉덩이는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와 등을 등받이에 대고 체중을 분산시키는 자세가 좋으며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볼 때에도 눈높이 까지는 올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자세를 1~2시간 이상 유지했다면 10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있는 관절을 다시 유연하게 만들어 준 다음 동작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는 발병 위험이 아주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만에 하나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빠른 치료가 오히려 수술 없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조속히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