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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관절염증상, 족부전문병원에서 진행하는 치료방법은?

연세사랑병원 2020. 5. 21. 14:55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평소 만성 발목통증에 시달린다면 ‘발목관절염’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센터와 함께 발목관절염증상과 전문병원에서 진행되는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목관절염이란?


발목관절염은 종아리뼈와 발목뼈를 둘러싸고 있는 발목관절 연골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손상 또는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관절염의 경우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으로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라면 발목은 성별, 나이에 크게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발생하는 관절염입니다.





   발목관절염 원인


발목관절염은 우리가 아는 무릎관절염처럼 퇴행성관절염이 아닌 외상과 만성적인 발목불안정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을 삐끗하거나 운동으로 발목이 다쳐 주변 인대와 연골이 손상됐는데도 불구하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발목 관절 주위의 인대가 손상되면 종아리뼈와 발목뼈가 불안정하게 되고 그 상태로 장시간 노출되면 발목관절 연골이 서서히 닳게 됩니다. 그렇게 연골이 닳게 되면 뼈와 뼈에 마찰이 발생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목관절염 증상


발목관절염 초기에는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걸을 때 발목에 통증이 발생하고 밤에 발목 주변에 통증과 열감이 느껴져 병원을 방문한 경우 대부분 발목관절염 중기이상으로 이미 관절염은 발전된 상태입니다. 


발목관절염 증상은 주로 발목 앞쪽에 통증이 발생하고 뻣뻣하게 굳는 느낌도 받습니다. 움직일 때 발목에 뚝뚝 거리는 소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발목에 물이 차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발목관절염 초기증상은 거의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이상을 감지하고 병원을 방문한 경우 관절염이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관절염 치료


발목관절염 치료는 무릎관절염과 거의 같거나 비슷하지만, 우리 몸을 지탱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발목관절염 초기에는 소염진통제와 함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치료가 진행됩니다.


중기의 발목관절염 환자의 경우 줄기세포치료를 이용해 발목관절 연골의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염에 사용되는 줄기세포는 타인의 제대혈에서 분리한 카티스템과 같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환자의 지방이나 골수에서 직접 분리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치료술이 있습니다. 


말기의 발목관절염 환자의 경우 나이와 환자 상태에 따라 발목인공관절치환술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센터와 발목관절염증상과 함께 원인, 치료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발목연골 손상이 시작되는 주연령은 10~20대료 매우 젊은 나이부터 시작됩니다. 이 말은 즉, 발목관절염은 30~40대 젊은 연령에 많이 발생한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평소 발목관리 절대 소홀히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