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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절전문병원에서 무릎점액낭염 치료는?

연세사랑병원 2021. 2. 2. 09:28

대부분 외상을 제외한 무릎 통증이 발생하면 그 원인을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릎 질환은 퇴행성관절염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며 젊은 층에게도 무릎 질환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많은 주부들이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아 빨래를 하는데, 이 때문에 자주 무릎이 쓰라리고 붓게 됩니다. 만일 퇴행성관절염이 올 나이가 아니라면 ‘무릎점액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자극으로 생기는 무릎점액낭염

점액낭염은 관절끼리 마찰을 줄이기 위해 분비되는 윤활액이 들어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무릎이 지속적으로 바닥에 닿아 점액낭에 충격이 가해져 출혈이나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무릎점액낭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반복적인 자극이나 외상으로, 하루에도 몇 번이고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는 무릎의 경우 지속적인 자극이 많기 때문에 점액낭염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입니다.

 

특히, 남성들에 비해 무릎 관절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등의 자세로 집안일을 하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인데요. 무릎이 바닥에 닿으면서 전해지는 충격이 쌓이게 되고 이 같은 동작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점액낭염으로 발전되기가 쉽습니다.

 

 

 

    열이 나는 듯한 화끈거리고 빨갛게 부어 오른다면 무릎점액낭염일 가능성 높아...

■ 무릎 관절에 뻣뻣하고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


■ 움직일 때 통증이 더욱 악화된다.


■ 만지면 따듯함이 느껴지거나 붉은빛을 띤다.


■.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으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걷거나 경사진 곳을 오를 때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 느낌이나 부어 오를 때, 주변이 빨갛게 달아오를 때 무릎 점액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가려움을 느끼는 가벼운 수준에서 농양을 형성하면 아주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집안일을 자주 하는 중년의 주부들은 특히 무릎점액낭염을 퇴행성 관절염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이 땐 통증 양상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절염 통증이 시큰하다면 무릎점액낭염은 마치 열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리는 통증의 차이가 있습니다.

 

 

    약물,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 호전 가능한 무릎점액낭염

무릎점액낭염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무릎에 자극이 갈 수 있는 자세는 피하고, 얼음 찜질로 열을 식혀주고 염증을 다스릴 수 있는 진통소염제를 복용 및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각한 점액낭염이라면 관절내시경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데, 염증 후 혈관 밖으로 나온 피의 성분을 빼내거나 점액낭을 절제하는 방식입니다.

 

 

    관절전문병원이란?

무릎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 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야겠죠? 이 때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을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관절전문병원이란 의료법 제3조 5의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하는 병원이며 그 중 ‘관절질환’을 중점으로 치료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관절질환과 관련된 수술, 처치약제 등의 평가결과가 기준치 이상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야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1월부터 4기 전문병원제도가 시행 중이며, 연세사랑병원은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관절 분야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인증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