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손목결절종 단순 물혹이지만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요

연세사랑병원 2021. 12. 29. 11:04

최근 손목 부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물혹이 생겨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만지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손목결절종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손목결절종은 인구 통계학 상 10% 내외에게 발생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방치하면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손목결절종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손목에 생긴 물혹이 신경 쓰인다면 손목결절종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손목결절종이란? 손등에 못보던 물혹이 생긴다면?

손목결절종은 손목에 생기는 연부 조직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종양입니다. 우리 몸의 관절은 활액막이라는 조직에 싸여 보호받습니다.

 

그러나 이 부위에 체액이 고여 부풀어 오르면 피부 밑에 물렁물렁한 덩어리인 물혹이 생깁니다. 이 물혹이 손목 쪽에 발생하는 수부 질환을 손목결절종이라고 합니다. 결절종은 신체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지만 사용이 잦은 관절인 손목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손목결절종은 엄밀히 말하자면 종양이라고 보기 어렵고 정상적으로는 관절 사이에 있어야 할 관절액이 외부로 유출된 상태입니다.

 

 

 

    손목결절종 원인은 손목의 과다한 사용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되는 손목 결절종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손과 손목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손목 물혹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손목 관절의 과사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테니스나 골프처럼 손목 스냅이 필요한 운동을 하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손목결절종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서 손목 물혹이 생겨 손목결절종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손목에 강한 충격을 받아 외상을 입거나 퇴행성 관절염, 선천적으로 손목 관절이 약한 경우에도 손목결절종이 비교적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손목결절종 증상 물혹을 방치하면 손목통증까지

손목결절종은 손목에 생긴 물혹의 여부로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손목 물혹 크기는 1cm부터 5cm까지 환자마다 다르며 손목 윗부분에 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발견했을 때보다 커지거나 작아지는 등 물혹 크기가 달라지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목결절종은 물혹이 생기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손목결절종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초반에는 괜찮다가도 물혹 크기가 변하면서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면 움직일 때 손목통증이 느껴지고 손 저림이나 감각 이상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손목결절종이 생긴 원인이 손목 외상이나 퇴행성관절염 등 다른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전문적인 손목결절종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결절종치료 재발 잦으면 손목결절종수술로

보존적 손목결절종치료는 손목 물혹을 압박해 파열하거나 물혹 내부에 있는 액체를 주사기로 흡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손목결절종치료는 간단하게 물혹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결절종을 일으키는 관절액 주머니와 관절막은 그대로 남아있게 되므로 손목에 무리가 갈 경우 손목결절종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보존적 손목결절종치료를 받은 뒤 1년 안에 3회 이상 물혹이 재발하거나 손목의 신경학적 증상이 심하다면 손목 물혹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손목결절종수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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