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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수술, 관절염단계별 치료

연세사랑병원 2023. 4. 24. 09:11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45세 이상이 겪는 대표 퇴행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특별한 기질 없이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릎 연골의 기능이 떨어지고 서서히 마모되면서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며, 요즘처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는 시기에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늘어나곤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 치료방법인 인공관절수술은 현재도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무조건 퇴행성관절염이 있다고 하여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인공관절수술병원, 연세사랑병원에서는 관절염의 단계별 치료 방법과 퇴행성관절염을 시행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는 언제 인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관절염,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대표적 관절 질환

 

 

퇴행성관절염은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대표적 관절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 뼈의 끝은 탄성이 있는 조직인 연골이 감싸고 있고 연골은 무릎의 움직임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하중을 지탱하고 무릎에 가해진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문제는 약 4mm정도 되는 얇은 연골 조직이 영구적인 조직이 아니며,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기능이 떨어지고 닳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모된 연골은 무릎 관절에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퇴행성 변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환자대부분이 중, 장년층인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 이후의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부상, 무릎의 손상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증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연골의 퇴행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마모의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연골손상 초기에는 비교적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일시적이거나 무릎을 사용했을 경우에만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증상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중기에 접어들면서 증상은 본격화되기 시작합니다. 무릎을 사용하지 않아도 통증이 나타나며 무릎이 붓고 시큰거리는 증상 또한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걷거나 활동할 시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말기 단계가 되면 연골이 모두 마모되고 마모된 뼈와 뼈가 부딪혀 뼈 주변으로 가시 돌기가 자라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통증을 더 극대화하는 원인이 됩니다. 사소한 움직임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으로 인해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걷거나 서는 활동조차 어렵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한 번 진행되면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며 방치할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단계별로 알맞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단계별로 치료법이 달라지는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바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증상에 따른 단계별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환자의 연령과 신체적 특징, 그리고 초기, 중기, 말기인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와 중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필요할 경우에는 PRP주사, 줄기세포치료 등을 고려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 물리치료는 무릎 주변의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치료 방법으로 퇴행성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말기의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퇴행성관절염 말기는 연골이 모두 마모된 상태로 제 기능을 상실하며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관절로 교체하게 됩니다. 인공관절 교체 후 재활을 통하여 환자의 운동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수술은 기존의 관절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 방법인 만큼 정교한 수술 기술이 필요하며, 정확한 삽입 위치와 절삭범위, 환자의 관절의 크기와 모양 등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세사랑병원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은 기존 인공관절수술보다 더욱 정교하고 정확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관절의 특성까지 고려하여 진행되는 수술 방법으로 현재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관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하중과 압력을 계산하며, 환자의 무릎 관절 형태를 영상학적 검사로 정밀하게 파악,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술 도구를 제작하고, 수술에 앞서 시뮬레이션을 거치기 때문에 바르고 정확하게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고 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치료 후 약 2주 정도의 입원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재활을 통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집안에서 일상적인 동작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술 후 관리가 예후를 좌우한다

 

인공관절은 수술 후 관리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수술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약 3개월 가지는 소염진통제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부작용이 두려워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운동치료가 어려워 재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은 재활이 매우 중요한 수술이므로 이 시기에 적절하게 진통제를 복용하여 재활에 힘을 쏟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약 1~2일 정도는 서기, 보행기를 사용해서 걷기, 화장실 사용 등이 가능하며, 4일 정도 후에는 보조기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수술 후 약 4주가 지나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상처가 제대로 아물었다면 수술 후 2주 부터 샤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4주 후에는 탕 목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목욕 시에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뜨거운 물은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인공관절수술도 영구적이지 않으므로 쭈그려 앉거나 자주 사용하면 그만큼 닳게 됩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무릎 주변의 근력을 길러주는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관절염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인공관절수술 시기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시행하는 방법이며 최근에는 연세사랑병원 3D 맞춤형 수술을 통해 보다 더 정확도를 높인 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통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