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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결절종병원, 손목에 물혹 증상 보인다면?

연세사랑병원 2024. 10. 15. 09:00

 

 

손목관절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증상 중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손목에 발생하는 혹 증상일 겁니다. 손목에 혹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 알려진 손목결절종은 손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결절종으로 인해 발생한 물혹은 일반적인 물혹과는 달리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으로 혹이 있어도 크게 무리 없이 일상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혹이 커지거나 미관을 해치고, 통증을 유발한다면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결절종병원,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손목에 물혹을 유발하는 질환, 손목결절종에 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손목에 발생하는 물혹 손목결절종이란?

 

 

결절종이란 신체에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도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관절막과 비슷한 작은 물주머니를 형성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투명하고 끈끈한 연부조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여 부푼 것이 특징으로 크기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결절종이 손목 관절에 발생하는 현상을 손목결절종이라 부릅니다.

손목결절종은 손목에 발생하는 혹 질환 중에서도 대표 질환 중 하나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병 연령대는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합니다.

 

무리한 손의 사용의 영향으로 손목결절종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막에 관절액이 차 발생하는 손목결절종의 결정적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무리한 손의 사용을 들 수 있습니다. 평소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군에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필기를 자주 하는 학생, 그리고 키보드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노출되기 쉽습니다. 무리한 손의 사용은 힘줄이나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의 세포들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관절막에 액이 고이면서 손목결절종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목결절종은 악성종양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장이 없으면 방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종양이 계속 커지거나 신경의 압박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한다면 손목결절종병원으로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은 결절종이 나타난 위치. 운동성, 촉진 등으로 판단합니다. 혹 안에 주사기를 넣어 투명한 액체를 뽑아내어 진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방법은 치료 목적이 아닌 오로지 진단의 목적입니다. 액체를 뽑아낸다 하더라도 1~2일이 지나면 다시 혹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방사선검사 및 초음파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MRI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혹으로 불편감과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목결절종일 수 있다.

 

 

손목결절종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손목에 나타나는 혹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손목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불편함을 느끼거나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이나 혈관의 압박으로 인하여 근력이 악화되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목결절종 중에서도 손등에 발생한 혹의 경우 손목을 손바닥 쪽으로 굽혔을 때 혹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손가락 관절에 혹이 있을 시에는 물건을 잡을 때 통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 주위에 있는 혹의 경우 맥이 뛰는 것이 크게 느껴지면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혹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증상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혹이 나타난다는 점에선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므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에 따라 보존적/수술적 치료로 구분한다

 

 

손목결절종이 있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을 추적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혹이 있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주사를 통해 결절종 내부의 관절액을 뽑아냅니다. 하지만 이는 주머니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결절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을 제거한 후 손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며 손 사용 후에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면서 재발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방법으로도 증상이 여전히 재발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로 혹을 유발하는 관절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방법은 병변 부위를 절개하는 방식으로도 이루어지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증상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결절종은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불편함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무리한 손목의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으며, 혹이 있어도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후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