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는 서로 맞물려 움직이다 보면 마찰로 인해 열이 발생하거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윤활유를 공급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엔진이 움직이면서 각 부가 마찰되면 동력 손실이 발생해 정기적으로 윤활유를 넣어줘야 하는데요. 우리 몸의 관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맞물려 굽히거나 돌리는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마찰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 있는데요, 바로 연골을 둘러싼 점액낭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위의 점액낭 중 발목에 위치한 곳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발목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발목점액낭염이란? 복숭아뼈물혹 생기는 이유 점액낭은 끈적끈적한 점액 형태의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로 우리 몸 구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