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센터/관절내시경이란

관절내시경으로 건강한 무릎 되찾는다 [관절내시경/관절염]

연세사랑병원 2007. 7. 10. 14:06

 

 

스포츠는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조기 축구회에서부터 테니스동호회 그리고 골프나 스키, 사이클링,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손상이 늘고 있다.

관절내시경은 최근 날로 늘어나는 스포츠 손상과 함께, 널리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다. 관절내시경은 이름 그대로 내시경을 통해 관절의 손상을 진단하고 수술하는 기법이다.

피부만 조금 절개. 관절 절개 없이 수술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이란 피부를 크게 절개하여 직접 병변을 노출시켜서 시행하는 종래의 수술과는 달리 피부만 아주 조금 절개하고 관절을 절개하지 않아 손상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수술 후 합병증이 거의 없는 첨단 수술방법이다. 스포츠 선수들이 부상을 입고 수술후에도 부상 이전의 몸으로 회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관절내시경의 공로라고 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간편하고 위험이 적은 수술적 조작으로 직경 2-5mm의 가는 직선모양의 원통형 금속 튜브내 특수 렌즈를 장착하고 여기에 비디오 카메라와 세척액 등이 통과할 수 있는 부속장치 등을 연결한 특수 기구(관절내시경)를 관절부위에 1Cm미만의 작은 구멍을 두-세개 만들어 관절내시경 및 관절내시경용 수술 기구를 관절 내로 삽입하는 것이다.

그 후에 관절내시경을 통해 보이는 관절 내부의 모습이 관절내시경과 연결되어 있는 비디오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작고 섬세한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방법을 동원하여 진단은 물론 이를 통해 치료를 한다.

관절 안 직접 보며 정확한 시술 가능
관절경 수술의 장점은 무릎 관절 내의 인대, 연골 및 활액막 등 방사선 상으로 잘 보이지 않는 구조물에 대해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관절경을 통해 정확한 손상 부위 및 정도를 알 수 있으며 동시에 치료도 할 수 있다.

관절을 절개하지 않아 관절 주위의 감각 신경이나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주변 근육 및 연부 조직의 손상이 적어 술 후 수술 흉터와 통증이 아주 적다. 따라서 관절의 기능 회복이 빠르고 쉬워 입원기간이 적고 제반 비용이 적으며,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적고, 추후에 동일 관절의 수술이 필요할 때 재수술이 용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단, 관절이 심하게 휘어진 환자에게는 적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관절경 수술 시 입원은 3-4일 정도 이고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 1 주째 외래 내원하여 수술부위 봉합사를 제거하고 이때부터 목욕을 하게 된다. 재활치료는 수술 부위에 따라 맞게 시행하게 된다.

 

 

출처; 프라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