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내시경센터/관절내시경이란

관절내시경 수술 [관절내시경/관절경/관절내시경수술]

연세사랑병원 2007. 7. 9. 13:36
속이 쓰리거나 아프면 내과에서 손쉽게 위내시경을 통하여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것과 같이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내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관절 수술은 절개 수술로서 병변 수술을 위하여 정상 관절 조직에도 손상을 주어 회복기간이 길고 후유증이 많아 경미한 관절내의 질병은 수술을 하지 않고 방치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외상성, 혹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하여 평생 고질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관절 내시경 수술이란 4-5mm정도의 2-3개 작은 구멍을 뚫고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삽입하여 모니터로 보면서 미세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는 수술법입니다.
이 수술법으로 관절의 거의 모든 문제(관절연골, 반월상 연골, 인대, 활액막등)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정상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이 선택적으로 병변만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의 통증이 적어 입원기간이 짧고 빠른 재활 치료가 가능하여 치료비가 절감되며 빨리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일상생활 혹은 축구, 스키등의 운동중에 무릎이 꺾이고 돌아가면서 무릎뼈와 뼈사이에 있는 내측 혹은 외측의 물렁뼈가 찢어지는 손상을 말합니다.
무릎의 통증과 특히 걷고 난후 통증이 심해지며 쭈그리고 앉기가 어렵고 걸을때 무릎이 빠지는 느낌(무력감)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통증이 지속되며 결국 관절 연골의 마모가 유발되어 관절염으로 발전합니다.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찢어진 연골을 제거하거나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 파열

축구나 농구등 격렬한 운동중에 무릎이 꺾이면서 무릎안의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의 통증이 심하고 갑자기 무릎이 부어오르며 무릎이 불안하여 딛을수가 없게 됩니다.
이러한 급성손상은 쉽게 정형외과 의사의 진단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릎이 삐었다고 방치하여 무릎주변 근육이 마르고 보행시 반복하여 삐게 되는 등의 방치된 만성 십자인대 파열도 흔히 볼수 있습니다.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자가 혹은 동종의 인대 재건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관절 연골 손상

무릎의 두 개의 뼈를 덮고 있으면서 뼈를 보호하는 구조를 관절 연골이라 합니다.
운동중이나 일상생활 중에 관절 연골이 깨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마모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자가연골 이식수술이나 자가 연골 세포 배양술을 통해 손상된 연골 부위를 재생시키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류마치스 관절염 등에서 활액막 절제수술, 관절내의 관절연골 유리체 제거수술, 관절면이 깨지는 관절 골절 수술등 많은 관절 질환과 외상을 치료 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 파열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회전근개라 하며 힘줄의 퇴행성 변화나 부상등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끊어지는 질환입니다. 근래에는 골프, 테니스, 헬쓰등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30대, 40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으로 오인되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시행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요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견봉하 골극 제거수술과 회전근개 봉합수술을 시행합니다.

어깨탈구

외상으로 인하여 어깨가 빠진이후 어깨를 안정시키는 구조(인대, 관절낭, 관절순등)가 파열되거나 늘어나 반복적으로 어깨가 빠지게 됩니다.
노인 환자가 아닌 경우 대개 1년이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므로 수술 시기를 늦추지 말고 적극적인 수술 치료를 요합니다.

이외에도 다발성 불안정증, 석회성 건염, 오십견 등에서도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을 시행합니다.
출처;http://www.seinh.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