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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자주 삔다면,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 의심!

연세사랑병원 2013. 9. 12. 13:31

 발목 자주 삔다면,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 의심!

 

 

 

 

발목을 접질러 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해본적이 있고 자주 가볍게  

접질렀다가 딱히 통증이 없어 개의치않고 넘어간 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발목을 삐는 횟수가 잦아지고 발목이 시큰거려 오래 걸을 수 없게 돼 병원을 찾는다면 목관절 만성 불안정성 이라는 진단을  

받게 될것입니다.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은 발목을 크게 접질려  

발목관절이 안쪽으로 접히면서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이후  

자주 크고 작은 접질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한 번 발목을 삐면 발목인대가 약해지면서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계속 충돌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삔 발목을 치료하지않고  

그냥 방치해두면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이 돼 발목 인대가 제 역할을 못하고  

습관적으로 발목을 삐끗하면서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목을 삔 후 2주가 지나도 통증이나 붓기가 나아지지 않거나  

계속 반복하여 발목을 삐게되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발목의 인대나  

연골손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관절 만성 불안정성이 생기면 처음에는 인대에만 손상이 생기지만  

계속 방치하게되면 박리성 골연골염이나 발목관절염 등 2차 발목 질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병은 작은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에서부터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발목을 삔 후 약 2주 가량의 기간이 지난 후에도 통증과 붓기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