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외반증 단계별 치료

 

무지외반증 단계별 치료

 

 

 

무지외반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아무래도 휘어진 엄지발가락이 아닐까 합니다. 무지외반증이라는 질환의 뜻 자체도 엄지발가락을 의미하는 '무지', 발가락이 휘어진 것을 의미하는 '외반'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무지외반증이 40대, 50대 여성에게서 빈번하게 발병했다면 요즘에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까지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후천성 무지외반증' 환자가 늘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후천적 무지외반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지외반증이 발병했다고 해서 무조건 교정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편한 신발 착용 등 우리 주변에는 무지외반증을 악화시키는 이유가 항상 옆에 있는 만큼 무지외반증이 발병했다면 단계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받아야 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초기에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볼이 넓고 쿠션이 푹신한 무지외반증 교정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통증을 줄여주는 약 복용이나 교정기 착용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보존적인 치료로 반응하지 않는 단계의 무지외반증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나 무지외반증의 변형 정도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수술은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지외반증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이 발병할 경우 신발을 신고 걷는 것부터 불편함과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무지외반증이 발병했다면 단계별 적절한 치료방법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