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어깨질환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연세사랑병원 2018. 7. 20. 17:37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이라는 부분과 팔 뼈 사이가 좁아져

어깨를 움직일 때 견봉과 힘줄이 충돌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초기에는 힘줄을 싸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어깨 힘줄의 섬유화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상황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은 30대와 4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어깨를 많이 사용해서 일하거나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처럼 어깨를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긴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올리고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 속에서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움직일 때만 아프다가

점차 하루 종일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어깨충돌증후군의 특징입니다.


낮 시간보다는 밤에 통증이 주로 나타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어깨가 아픈 쪽으로 누워서 자기 어려워 일상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이 의심된다면 치료에 들어가기에 앞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보통 X-ray 검사를 시행하지만,

어깨 힘줄 파열이 의심되면 MRI 검사가 필요한데요.


MRI 촬영을 통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면 어깨 힘줄의 정확한 상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검사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진행 정도를 알아내면, 적절한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관절내시경을 통한 것인데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연골이 손상되는 것을 조기에 막을 수 있어 어깨퇴행성관절염 등 더욱 큰 문제로 질환이

진행되기 전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은 간단하게 끝나

환자의 부담이 적은 편이고 비교적 쉬운 치료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추천할 만합니다.



적절한 어깨충돌증후군치료법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예방을 통해 통증을 막을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이용한 무리한 스포츠나 잦은 어깨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뒤 운동을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따뜻한 찜질이나 목욕을 통해

어깨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어깨충돌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