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센터/요추질환

허리 통증, 조심해야 할 질환은?

연세사랑병원 2019. 7. 11. 16:04

 

연세사랑병원

허리 통증, 조심해야 할 질환은?

 

 

 

 

 

척추, 허리의 역할은?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자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척추는 목 뼈(경추) 7개, 등 뼈(흉추) 12개, 허리 뼈(요추) 5개, 골반(천추) 5개, 미골 4개 등, 총 33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33개의 척추뼈들 사이사이에는 디스크(추간판)가 자리 잡고 있는데,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척추뼈 각각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척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목뼈, 가슴뼈, 허리 뼈는 잘 쌓아올린 탑처럼 맞물려 있으며, 성인의 경우 천추 뼈와 꼬리뼈가 하나로 붙어있습니다.)

척추뼈의 구성

디스크 : 각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줍니다.

상관절∙하관절 : 바로 위에 위치한 척추뼈가 앞쪽으로 밀리지 않게 잡아줍니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궁금합니다

 

 

 

 

 

이러한 척추에 어떠한 원인이 생겨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이는 크게 다쳐서 생기는 외상성 통증퇴행성 척추 질환에 의한 통증으로 나뉘게 되며, 외상성 통증의 경우에는 가벼운 염좌부터 시작해서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척추압박골절, 심한 경우에는 척추 강내에 있는 척수를 다치게 할 수 있는 파열, 골절 등이 있습니다. 퇴행성 척추 질환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발병하는데, 대표적으로 퇴행성 디스크 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퇴행성 질환이다 보니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병합니다. 이외에도 척추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질병이 아니라더라도 과도한 운동이나, 임신으로 인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상당히 많은 원인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에 꼭 어떤 검사나 진료를 받으라고 권하는 것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척추와 관련된 통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며 이는 대부분 자세한 병력의 청취와 진찰로서 가능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입장에서는 미리 결정하시지 말고 전문의의 의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질환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강직성 척추염, 척추압박골절 등 다양합니다. 연세사랑병원에서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조심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척추질환 3가지!

 

 

 

 

 

01.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란 의학적 용어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돌출되어하지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체중의 하중을 가장 많이 받고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4번과 5번 요추 사이, 5번과 천추 사이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과거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면서 허리가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악화될 경우 보행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02. 척추관협착증 (허리 협착증)

장터나 노인정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 가면 '꼬부랑 할머니'의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이 증세는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요통, 다리 통증, 파행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척추관은 뒤쪽으로 척추 관절 및 황색 인대가 둘러싸고 있고 앞쪽으로는 척추 디스크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띱니다. 이 구조물들이 노화에 의해 서서히 변성 및 비후 되면서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면서 비정상적인 눌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디스크는 주로 한쪽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심하고 다리를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올리기는 쉽지만 걸으면 허리보다 다리에 통증이 심해 오래 걷지 못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03. 척추압박골절

척추압박골절이란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척추가 납작하게 눌러앉는 증상입니다. 이는 마치 차곡차곡 쌓인 형태인 척추뼈가 무너지듯이 골절되는데 허리 뼈(요추) 뿐 아니라 목뼈(경추)에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심한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인하여 악화될 수도 있지만, 경미한 압박골절의 경우는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주로 골밀도가 떨어진 고령자들이 넘어지거나 외부의 충격을 받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노인성 압박골절은 내과질환 등 기타 질환으로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김헌 원장님! -신경외과(척추)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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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노령층의 척추 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국민 7명 중 1명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을 정도라고 합니다.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고,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하루 종일 에어컨을 풀가동하는 날이 적지 않은데, 오랜 시간 냉기가 체내로 침투할 경우 척추 질환은 물론, 근골격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탄력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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