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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병원이 알려주는 무릎퇴행성관절염 진단법

연세사랑병원 2022. 2. 4. 09:59

오랫동안 무릎관절을 사용할수록 관절의 퇴행은 점점 앞당겨지게 됩니다. 오래, 과도하게 사용할수록 연골은 서서히 닳게 되면서 퇴행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무릎 연골의 퇴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인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중, 장년층에 접어든 분들이라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질환에 해당합니다.


오늘 무릎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무릎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진단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원인

무릎퇴행성관절염이란, 무릎 관절 뼈 사이에 위치하여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의 마모와 소실로 인하여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무릎을 보호하고 완충제 역할을 하는 연골은 손상이나 과도한 사용이 누적되면 서서히 마모되게 되는데 연골이 소실되면서 뼈와 뼈가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되고 이로 인하여 무릎 관절의 통증과 움직임 제한, 부종, 뼈의 변형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50~60대 층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노화로 인한 퇴행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당 연령층이 아니더라도 평소 관절의 사용량이 많거나 외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된 경우 뼈에 염증이 나타났을 시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연골판 손상이나 인대손상, 골절, 염증성 질환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이 시작된 후, 갱년기에 갑작스러운 호르몬 변화로 무릎퇴행성관절염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노화로 인한 퇴행이 주요한 원인이지만 다양한 원인이 작용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증상

무릎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이 있습니다. 관절염이 생긴 통증 부위를 누르거나 무릎을 굽히고 움직일 경우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으로 인하여 무릎에 물이 차게 되고 이로 인해 무릎이 붓게 되는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관절에 열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큰거리거나 쿡쿡 찌르는 느낌이 동반되어 불쾌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을 사용할 때만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중기, 말기로 이어질 수 록 통증의 강도는 심해지며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퇴행이 시작된 연골은 모두 마모되는 양상을 띱니다. 이 시기가 관절염 말기에 해당합니다. 연골이 모두 마모되었기 때문에 걷거나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다리 정렬에 변화가 생기고 다리를 절게 되며 기존의 다리가 O자 형태로 바뀌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단계이므로 이전에 반드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진단법

퇴행성무릎관절염은 환자의 증상들을 토대로 신체검진 및 일반적인 X-ray와 같은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진단이 가능합니다. 무릎의 부종과 통증, 그리고 압통 등을 확인하고 다리의 정렬과 변형 등의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X-ray 촬영을 통해 관절 간격의 감소를 확인하여 연골의 소실 유무를 판단하게 됩니다.

 

더불어 필요에 따라서는 혈액 검사와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를 통하여 연골의 소실 정도를 판단한 후에 관절염 초기, 중기, 말기를 고려하게 되며 이에 맞춰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무릎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

무릎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은 증상과 연골의 소실 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잔여연골이 남아 있고 비교적 통증이 심하지 않은 연골손상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방법으로 무릎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초기보다 조금 더 증상이 진행된 중기에 이르러서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거나 혈액 내의 혈소판을 주입하는 PRP 주사치료,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연골이 모두 소실된 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극심한 통증과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합니다.

 

인공관절수술이란,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손상된 연골과 치환하는 수술법으로 뼈의 마찰을 방지하고 연골의 소실로 줄어든 관절의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치료법입니다.

 

최근에는 3세대 맞춤형 인공관절을 도입하여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보다 더 정교함과 정확도를 갖춘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공하여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절전문병원이란?

전문병원이란,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 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시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별 환자의 구성 비율 등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되어야 하고,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일정한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두는 등의 조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은 병원은 3년마다 평가를 재실시하게 되며, 요건 미달에 해당될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질환에 대한 난이도가 높은 의료 행위를 시행할 수 있는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은 병원입니다. 특허를 낸 자체 보유 기술력에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을 접목하여 보다 더 정밀하게 개개인에게 맞춘 인공관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무릎관절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