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퇴행성관절염

무릎통증원인, 퇴행성관절염 단계별 치료

연세사랑병원 2022. 10. 28. 10:01

 

 

중년기 이후부터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질환은 바로 무릎관련 질환입니다. 관절은 오래 사용할 수록 빠르게 닳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무릎 관절염은 무릎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에 해당합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노화로 인해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한정 지을 수만도 없으며, 치료법 또한 무조건적인 수술이 아닌 원인과 증상을 고려한 단계별 치료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중년층 질환인 퇴행성관절염, 오늘은 관절염의 종류와 단계별 치료 방법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골관절염 외에도 관절염의 종류와 원인은 다양하다

 

관절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관절염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관절염은 단순하게 관절에만 염증이 생기는 것이 아닌 그 주위를 둘러싼 연골과 힘줄 등 다양한 결합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관절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은 골관절염이라 부르는 질환이며, 추가적으로 자가면역 질환에 해당하는 류마티스관절염도 관절염에 포함하는 질환입니다.

 

골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 등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에는 자가면역의 이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전신성홍반루프스(SEL)와 같은 면역계 질환으로도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정상적인 신진대사와 라임병과 같은 질환으로 인하여 관절염이 발병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처럼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다양한 질환을 내포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연골의 마모로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뼈 사이에 위치한 구조물인 연골이 마모되고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흔히 골관절염이라고 부르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퇴행성관절염의 대표 원인은연골의 퇴행을 들 수 있습니다. 주로 50~60대 중, 장년층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 시기는 연골의 자극과 사용이 누적되면서 자연스럽게 퇴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외에도 연골판 손상과 인대손상, 골절, 염증성 질환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연골이 추가적으로 마모되고 손상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질환은 노년기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 질환이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환자에게 불편함을 주는 원인으로 지목되곤 합니다.

 

 

 

 

 

 

 

 

 

 

 

    관절염은 다양한 증상과 불편함을 유발한다 

 

- 무릎이 시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 무릎을 펴고 구부리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 관절 주변에 물이 차고 열감이 느껴진다.
- 무릎이 뻣뻣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 다리가 O자 형태로 변형된다.
- 걷거나 서는 것이 어려워진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리해서 활동한 날에는 무릎이 아프고 붓는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뻣뻣함과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에 물이 차는 현상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초기의 경우에는 증상이 일시적입니다.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띠지만 증상이 진행되면서 증상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고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통증은 밤에 유독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연골이 마모될수록 하지의 정렬이 불안정해지며 다리가 O자 형태로 변형되는 경우도 확인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걷거나 설 수 없을 정도의 상태가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한 번 발병되면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치 하는 것이 무릎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진단에 있어서 증상과 원인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

 

문진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 무릎의 운동 범위 등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질환 가능성 등의 여부 등을 따지게 됩니다. 무릎의 변형 상태와 하지의 정렬 상태 등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X-ray촬영을 통해 무릎 뼈 간격을 확인하여 판단이 가능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연골이 마모되면서 무릎뼈의 간격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손상의 여부는 초음파나 MRI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연골의 마모 정도와 뼈의 골극 유무, 무릎 연골 주변의 추가 손상 등을 따져 관절염의 진행의 정도와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별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 단계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연골의 마모가 시작된 지 얼마 안된 관절염 초기의 경우에는 관절의 손상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관절염 중기에 들어서면 기존의 보존적 치료의 방법과 더불어 연골의 마모를 줄이고 재생을 도모할 수 있는 시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연골 손상 부위에 직접 줄기세포를 도포하여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는 관절염줄기세포치료는 이 시기에 시행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또 이 시기에는 관절내시경술을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치료합니다. 무릎에 손상이 된 곳을 제거하고 무릎 주변에 변형이 있는 곳의 경우에는 변형교정술을 병행하는 일도 있습니다.

 

 

 

 

 

연골이 모두 마모되었거나 초기, 중기 단계 치료로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닳아 없어진 연골대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재활을 통해 무릎의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정확도를 높인 연세사랑병원 3세대 3D 맞춤형인공관절

 

인공관절수술은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가장 효과가 뛰어난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이 시행된 이후 다양한 연구를 거쳐 최근에는 환자의 관절 크기와 상태, 모양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세사랑병원은 3D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환자의 개인에게 알맞은 인공관절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인공관절수술은 절개 후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3세대 3D 인공관절의 경우에는 사전에 3D 프린트를 통해 환자의 무릎 모형을 확인하여 이에 맞는 인공관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수술 전 시뮬레이션 수술을 거치기 때문에 관절의 절삭크기와 인공관절의 삽입위치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수술 시간을 30~40분 정도 단축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오차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관절수술보다 정확도가 높고 환자의 체력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에 해당하는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은 무릎의 지속적인 손상과 쓰임이 누적되어 퇴행 현상으로 연골이 마모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연세사랑병원은 꾸준한 개발과 연구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환자위주의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고 수술 이후 알맞은 재활 과정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