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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족부병원, 무지외반증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연세사랑병원 2022. 12. 30. 09:10

 

 

 

발은 신체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그 중요성을 망각하고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실제로는 제 2의 심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질 정도로 중요하며, 지면과 직접 맞닿고 보행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면서 신체 곳곳에 영향을 주는 기관입니다. 발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알려진 무지외반증은 다양한 원인이 모두 관여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그 환자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족부병원,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발 건강을 해치는 무지외반증의 특징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요인이 다양한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변형되고 돌출되는 것이 특징인 대표적인 발 질환입니다. 진행성 병변이므로 때문에 빠른 진단과 조치가 요구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요인이 작용하는데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먼저,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모계유전의 학률이 높고 가족 중에서 무지외반증이 있다면 자녀도 유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발과 넙적한 발, 그리고 원발성중족골내전증, 과도하게 발이 휘거나 아치가 높은 경우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질환은 발가락 변형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원인이 작용하여 무지외반증이 함께 동반되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불편한 신발 착용이 대표적입니다. 여성들이 많이 착용하는 하이힐은 굽이 높고 발 폭이 좁으므로 무지외반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높은 키높이깔창, 발바닥에 부담을 주는 샌들의 착용은 발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이 과도하게 휘고 돌출되는게 특징 

 

무지외반증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의 변형을 들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무지)가 두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고 엄지발가락의 관절에 해당하는 첫번째 중족골이 발 안쪽으로 치우치는 외반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돌출된 관절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두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면서 굳은살과 피부궤양 등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진행성 병변이므로 방치할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엄지발가락에 국한된 변형이 두번째 발가락, 새끼발가락 쪽에도 관절이 돌출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관절이 탈구되거나 변형된 발로 인하여 하중이 제대로 배분되지 않아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과 무릎관절에도 부담을 주게 됩니다.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방사선 검사도 병행한다

 

무지외반증은 외형적인 증상이 뚜렷하므로 육안으로도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증상 이거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엄지발가락의 돌출 정도, 휨 정도를 확인합니다. 두번째 발가락의 겹침 정도, 관절 자체의 통증과 굳은살, 관절의 탈구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추가적으로 걸음걸이와 관절 유연성 여부, 평발의 여부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무지외반증이라 판단되면 추가적으로 단순 방사선사진을 통해 변형된 각도를 측정하고 관절이 퇴행의 여부, 손상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뼈의 상태를 확인한 후에 적절한 치료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치료는 반드시 수술이 선호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경우라면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통증을 줄이는 약물치료와 발의 추가 변형을 막는 보조기 착용이 대표적입니다. 발에 불편함을 줄이는 신발을 착용하고 깔창을 착용하는 방법도 많이 선호됩니다. 하지만 교정도구의 경우 치료를 위해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을 빨리 해야 하는 경우, 보존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수술을 진행하는데, 일반적으로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고려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거나 내외 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내고 각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편적이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교정이 필요한 부위에 핀을 고정하는 수술 방식도 선호되고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족부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일이 많고 치료도 미흡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족부관절을 중심으로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족부관절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족부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을 비롯하여 족저근막염, 발목인대 손상 및 연골손상, 발목관절염, 지간신경통 등 발에 생기는 질환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환자 증상에 따른 1:1맞춤 진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질환이 아니더라도 신체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숙지하여 몸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세월의 흐름으로 관절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른 관절에 비해 족부관절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며, 사소한 증상이라도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조기에 대처한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발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