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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내시경수술 특징과 수술 후 관리는?

연세사랑병원 2023. 1. 4. 00:46

 

 

무릎 질환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다양한 이유로 무릎 관절 질환의 환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치료법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보통 수술하면 절개 방식의 수술을 생각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무릎 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무릎관절내시경수술은 시행된 이래 다양한 관절 질환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술보다 부담은 덜고 예후는 효과적이므로 많이 선호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무릎관절내시경수술의 특징과 적용질환에 대해 설명하며 수술 후 관리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절내시경, 초소형 카메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무릎관절내시경수술이란 내시경 카메라를 관절내시경 속에 삽입하여 수술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 대장내시경과 비슷한 원리로 약 4mm이하의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기구를 관절이 있는 병변부위에 삽입하여 관절 내부의 문제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다음 진단과 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입니다. 관절 내부로 삽입된 초소형 카메라가 모니터로 화면을 전송하여, 문제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기존의 절개수술 보다 장점이 많은 방식으로 현재 많은 질환에 적용되고 있으며, 예후도 좋기 때문에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절개수술이 두려운 환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절개수술보다 치료가 간단하며, 회복도 빠른 것이 특징

 

무릎관절내시경수술은 장점이 많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모니터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수술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세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X-ray와 CT, MRI 검사도 진단에 있어 많이 선호되고 있지만 이와 같은 검사에서 발견할 수 없는 부분들을 관절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소형 카메라가 관절 내부를 높은 배율로 확인하고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므로 해당 부위의 이상 징후들을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법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환자의 체력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소형 카메라를 삽입하기 위해 절개 역시 약 1cm 미만으로 진행되는 일이 많으며, 대부분은 아니지만 국소마취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에 대한 부담을 느끼거나 출혈과 감염이 걱정되는 환자분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 고령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회복도 1주일 이내로 짧은 편입니다.

 

 

 

 

 

 

 

 

 

 

 

 다양한 무릎관절 질환에 적용 가능한 관절내시경

 

무릎관절내시경은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많은 무릎 질환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반월상연골판파열과, 연골연화증, 십자인대파열이 있으며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관절염에도 적용됩니다.

 

무릎관절내시경은 진단에도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 방사선 검사로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무릎의 문제를 발견한 후 바로 수술을 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환자들도 관절내시경 수술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시행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내시경은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하다

 

무릎관절내시경은 장점이 많은 치료법이지만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관리에 따라 회복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와 움직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좌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반다리를 하는 것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거나 다리에 하중이 모이는 자세는 부담이 되므로 이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재활은 관절내시경치료에도 적용됩니다. 병원이 제시해주는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 추가적으로 부상이 나타난다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상의 우려가 있는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추가적으로 손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병원을 재방문하여 무릎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김성재 명예원장 및 관절내시경 센터 소개

 

연세사랑병원에서는 관절내시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부진료센터를 통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성재 명예원장은 세계적인 관절내시경수술의 권위자로서 관절내시경 국내 최고로 관련 논문만 300여편 게재된 바 있으며, 국재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KOS)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본원은 관절내시경 수련기관 지정병원으로서 치료에 대한 연구는 물론, 의료진들의 육성 또한 담당하고 있는 전문적인 세부진료센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시아 관절경 외과학회 등 세계 유명 학회에서 연세사랑병원의 의료진을 초청하고 있으며, 5만명의 환자에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입증 받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입증된 실력과 최고의 의료진은 통해 환자의 안전은 물론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관절내시경은 개발된 이래 많은 무릎 질환의 치료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치료를 적용하는 것 보다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 적합성이 판단되었을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