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앉아 다리를 교차하는 양반다리는 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고관절이 손상되면 바닥에 앉을 때 고관절통증이 발생해 활동 중은 물론 휴식을 취할 때도 불편해집니다. 초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고관절 손상을 방치하면 걸음을 절뚝이게 될 정도로 악화되므로 증상이 있다면 고관절통증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손상율 높지 않지만 악화되는 속도가 빠른 고관절 골반과 다리가 연결되는 고관절은 엉덩관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골반 구에 대퇴골두가 소켓처럼 끼워져 운동 범위가 크고 상체의 무게를 버티면서 다리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도와줍니다. 형태는 어깨와 유사하지만 두꺼운 관절막과 근육으로 튼튼하게 싸여 있어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안정성이 높아 퇴행성관절염의 발병률은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