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뻣뻣하게 느껴집니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근육이 수축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 관절이 살짝 굳기 때문인데요, 이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온몸을 늘려주는 기지개를 켜게 됩니다. 기지개는 몸이 찌뿌둥 할 때 팔다리를 쭉 뻗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하는 행동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뒤 기지개를 하는 습관은 활동 전 워밍업 차원에서 좋으며 신체의 리듬감 회복과 안정적인 신체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관절은 기지개를 켜고 활동을 시작하면 금방 다시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손가락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아침이면 유난히 손가락이 뻣뻣하고 손가락관절통증을 심하게 느껴 불편감을 호소하는데요. 만약 스트레칭을 해도 손가락관절이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