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질환의 대부분은 40대 혹은 50대 이상에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이 퇴행성 변화인 경우가 많은데요. 지속적인 허리의 사용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고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 조직이 서서히 노화됨에 따라 허리가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척추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은 아닙니다. 나이가 어려도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척추분리증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이 질환은 척추가 불안정해지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나이가 어려도 척추가 불안정해질수 있는 질환인 ‘척추분리증’에 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2. 관절의 협부에 결손이 생겨 나타나는 현상을 척추분리증이라 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