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센터/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주의해야 할 사람들

연세사랑병원 2017. 3. 8. 10:16


 

 


족저근막염 주의해야 할 사람들

 

 

 


마라톤을 즐겨하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족저근막염이란 족부질환인데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달리기, 하이힐 등 발이 불편한 신발을
즐겨 신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데
이곳에 반복적인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이 역할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등의 보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면
일상생활 자체에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은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거나
조깅, 러닝머신, 축구 등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때, 굽이 높은 신발 등을 착용했을 때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족저근막염이 발생됐다면
아침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 발바닥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발꿈치 안쪽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이 악화되면 서 있을 때도 뻣뻣한 느낌을 받고
저녁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질환 초기인 경우에는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치료를 받으면
염증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동시에 압력을 줄이는 깔창을 사용하면
족저근막염 치료효과는 배가 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와 같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비수술 치료법인 체외충격파는 1,000 ~ 1,500회 이상의 고에너지 충격파를
통증을 발생부위에 가해 자유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재생성하여 족저근막을 치유하는 원리의 치료입니다.
시술시간이 짧고, 입원이 필요없으며 반복 시행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발 스트레칭을 실천해야 하고,
플랫슈즈, 하이힐과 같은 딱딱한 신발 등 발에 무리를 주는
신발은 피하고 쿠션이 있는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