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상지관절센터/회전근개파열

#어깨회전근개파열, 방치시 변성될 수 있어

연세사랑병원 2019. 5. 16. 11:16

 #어깨회전근개파열, 방치시 변성될 수 있어

 

 

 

 

안녕하세요! 연세사랑병원입니다.

평소 목과 어깨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을 목디스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어깨 근육

사용으로 회전근개가 파열됐을 때에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약 100만 명,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70만 명이

해마다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목디스크의 경우 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는

1년 이상의 기간이 지나면 튀어나온 디스크가

사라질 수 있지만, 회전근개가 파열된 경우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파열 범위가 더

커질 수 있어 본인이 어깨 회전근개파열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란?/ 회전근개질환?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인데, 한 개의 힘줄이

아닌 4개의 힘줄을 함께 부르는 명칭입니다.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 운동원으로의 기능과 어깨 관절의 동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힘줄입니다.

이 힘줄이 변성이 일어나 약해지고, 정상적인 튼튼한

힘줄 구조가 비정상적인 구조로 변하는 것을 아울러

'회전근개 질환'이라고 하며, 그중 회전근개가

변성되고 힘줄에 파열이 생긴 것이 '회전근개파열'입니다.

 

 

 

 

 

 

 

 

 

4개의 회전근개 중, 가장 상부에 있는 극상건이

가장 흔하게 파열되며, 중년에서 발생하는 어깨

통증 원인의 약 70% 정도가 회전근개 파열로

밝혀질 정도로 흔한 어깨 질환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종류

 

 

 

 

 

 

어깨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 넘어져 큰 충격에 의해 발생

- 노화로 인한 근육에 퇴행성 변화 (힘줄이 점차 약화되어 파열)

-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과다 사용

-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급성 파열

- 직업상 어깨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

- 어깨를 사용한 격렬한 활동

 

 

 

 

 

 

 

 

회전근개파열 증상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초기에는 팔을 위로 들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하다가 점차 완화됩니다. 심한 운동 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전방부나 외측부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팔 중간부위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회전근개의 질환은 관절막, 특히 후방 관절막의 구축도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운동 제한이 생기며 특히 팔을

등 뒤로 올리기 어렵습니다.

팔을 올릴 때 통증을 호소하다가 팔을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며, 어깨에서 마찰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하면 근위축이 진행돼

어깨 뒤쪽이 꺼져 보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진행

 

 

 

 

 

 

 

 

 

회전근개 파열은 통증이 심하다가 완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특히 어깨 통증이 발생해도

전문적인 진단을 받지 않고 파스나 찜질 등만 반복하다,

지속되는 어깨 통증에 뒤늦게 병원을 찾아 회전근개

파열로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회전근개 파열은 부주의로 오랜 기간 방치하면 파열된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지방으로 변성되고 힘줄

내부에서 재파열돼 봉합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회전근개에 의해, 견갑골에 밀착돼 있던 팔뼈가

상방으로 전위돼 견봉과 맞부딪히게 되면,

‘건 파열에 의한 관절증(Cuff arthropathy)’으로

발전돼 어깨의 심한 통증과 기능 제한을 가져옵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치료방법

 

 

 

 

 

 

 

 

 

 

먼저, 회전근개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병력 조사, 압통의 위치, 근력 검사, 팔을 들어 올리

거나 안쪽으로 회전할 때 통증이 있는지, 관절 운동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의 진찰 소견이 필요합니다.

 

 

 

 

 

 

 

 

 

 

일반 방사선 사진으로는 회전근개를 볼 수 없지만

견봉 전방부의 힘줄에 맞닿는 부위에 형성된

골극이나 팔 뼈의 상방 전위 여부 등은 보여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진단으로써 점액낭의 비후, 힘줄의 파열

유무를 파악하여, 파열이 의심되면 MRI 검사로

파열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위와 같은 정확한 진단 후

검사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닙니다.

비수술적 치료 - 약물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수술적 치료 -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한번 파열이 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파열의 크기도 점점 커집니다. 파열이 광범위하게

커지면 회전근개의 원래의 역할인 어깨의 동적인 안정성이

무너져 어깨 관절이 위로 올라가 견봉과 맞닿게 되고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조기에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이 있으시다면

정형외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