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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치료효과가 궁금하다면

연세사랑병원 2019. 8. 23. 22:30

체외충격파 치료효과가 궁금하다면




'처음이 어렵지 다음부터는 쉽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픈 사람들에게 있어서 치료는 그렇지 않습니다. 늘 어렵고 무서운 것이 아프고 병이 생기는 것이고, 특히 수술 치료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는 늘 공포스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수술 치료에 대한 연구와 발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겠죠. 체외충격파 치료는 이러한 비수술 치료의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절개를 통해 몸 안으로 수술 도구를 넣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몸 밖에서 충격파를 가해 치료를 하는 것이 바로 체외충격파 치료입니다.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자주 사용되고 있는 체외충격파에 대해 알아볼까요?

체외충격파(ESWT)란 무엇인가요?





체외충격파 치료(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는 관절과 척추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기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요로 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와 같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유명 학술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되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3개국 물리학자가 개발한 기술로서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효과를 공인받은 바 있습니다.

체외충격파(ESWT) 치료 질환




힘줄이나 인대의 염증 또는 손상, 뼈의 피로골절 등과 각종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관절과 척추질환에 주로 사용됩니다.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로 팔꿈치에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릎의 슬개골건염, 골절 부위의 뼈가 잘 붙지 않아 마치 관절처럼 움직이는 가관절, 어깨의 석회화건염 및 어깨 힘줄의 손상, 아킬레스건 주위의 건염, 족저근막염 또는 발바닥/발뒤꿈치 통증, 관절의 골연골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증후군 등의 통증 완화 및 퇴행성관절염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비침습적 치료로 시술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이며, 연부 조직(힘줄, 인대, 근육 등) 치료는 입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 국소마취를 한 뒤 충격파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국소마취 없이 치료합니다.

대부분 1주일 간격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2-3회 정도를 실시하게 됩니다.

치료 후에는 4-6주간 무리한 힘을 피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치료 효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 통증 환자,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인 환자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ESWT)의 특징



1.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2. 신체의 거의 모든 관절에 적용 가능합니다.

3. 절개가 없어,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4. 체외에서 치료를 시행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5. 마취와 입원을 하지 않습니다.

6. 자연적 치유 과정을 더욱 빠르게 촉진시킵니다.

7. 치료 소요시간이 짧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 20분 ~ 40분)

8. 반복 치료에도 안정성이 높습니다.

9. 관절 수술 후, 통증 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현재 연세사랑병원에 도입된 체외충격파 기기는, 독일에서 개발되어 FDA 승인을 받은 집중형 체외충격파입니다. 이는 주로 대학병원급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집중력 체외충격파는 병변 부위 한 곳에 충격파를 보내 집중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위를 찾아 충격을 가해 정확한 통증 부위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깊은 병변 부위까지 파장을 보낼 수 있어 근골격계 근본 치료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