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퇴행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퇴행성 질환은 누구나 다 발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관절염은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지만 증상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무릎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매우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무릎관절염은 점진적으로 증상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증상을 잘 확인하고 단계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무릎관절수술 ,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에 주의해야 한다.
-무릎이 뻐근하고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에 이물감과 뻣뻣함 부종이 나타난다.
-무릎에 힘이 빠지고 통증으로 걷는 것이 어렵다.
-무릎에 물이 차고 열감이 발생한다.
무릎관절염의 증상을 알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이와 같습니다.
무릎이 뻐근하고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해지는 양상을 띱니다. 무릎 관절의 염증으로 인하여 물이 차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걷거나 뛸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며 다소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걷다가 갑자기 힘이 빠져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여 일시적인 통증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미한 증상이라도 장기간 나타난다면 무릎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퇴행성 원인으로 나타나며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된다.
무릎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의 퇴행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관절을 오래 사용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마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와 뼈의 마찰을 막고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무릎을 자주 사용하거나 나이가 많아 오래된 자극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비만이나 과체중, 무릎의 긴장이나 자극 등이 오래 되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골의 손상을 오래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퇴행성 현상이 나타나 무릎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 이후의 호르몬 변화도 원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관절염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무릎 연골의 마모가 시작되는 초기의 경우에는 무릎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많이 움직일 경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기에 접어들게 되면 관절의 간격이 초기 보다는 더욱 줄어듭니다 연골이 마모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열감과 부종, 무릎 뻣뻣함.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 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말기에 해당하는 단계의 경우 관절의 간격이 매우 좁아지며 연골이 모두 마모되어 뼈와 뼈가 마찰됩니다. 이 시기는 통증이 늘 나타나며 다리의 뼈의 변형이 발생하여 O다리로 이어집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걷거나 움직일 수 없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활동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님무릎관절수술을 고려할 수 밖에 없으며,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한국인에게 맞춘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PNK인공관절
무릎관절염의 치료는 무릎 연골이 마모되는 정도를 파악하여 이에 맞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퇴행성 관절염이 발생 초기~중기에 해당한다면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여 증상을 늦추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추가적으로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치료나 자가골수흡인농축물(BMAC) 주사를 이용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골이 모두 마모된 관절염 말기에 해당하면 기존의 보존적 및 시술적 치료 방식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고 심한 통증이 있으며 기존의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고 연골이 모두 마모된 경우에는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수술은 수술에 앞서 환자의 무릎의 형태, 관절의 크기 등을 모두 파악하여 수술에 적용하게 됩니다. 인공관절은 개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본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기술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양에서 만든 인공관절은 동양인과 골격이 다르고 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연세사랑병원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 끝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인공관절을 개발했습니다.
PNK인공관절은 연세사랑병원에서 개발된 인공관절로 공학도와 의료진의 힘을 합쳐 만들었으며 한국인 관절염 환자 약 1만 2305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좌식생활이 익숙한 한국인에게 맞게 150도 고굴곡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사이즈로 베어링이 가능합니다.
또한 마모율도 줄여 인공관절수명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연골로 편한 사용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가동성 회복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높은 편이므로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PNK인공관절은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FDA) 510K 인증을 받은 안전한 의료기구입니다.
무릎 근력 운동 등 꾸준한 재활을 통한 관리는 필수이다.
부모님무릎관절수술 후에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재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에 해당합니다. 꾸준한 재활 운동을 시행해야 무릎의 가동성이 원래대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제대로 재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알맞은 강도의 걷기 운동과 무릎 주변의 근력을 길러주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활동이나 운동은 오히려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강도의 재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릎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관해 말씀드렸습니다. 무릎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서 누구나 다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기존의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인 만큼 무릎 관절에 대한 연구와 수술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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