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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통증, 참다가 수술 해야될 수 있어요!

연세사랑병원 2019. 5. 9. 14:42

 

연세사랑병원

엄지발가락 통증, 참다가 수술 해야될 수 있어요!

 

 

 

 

 

 

 

날씨가 풀린 만큼 야외로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이힐, 키 높이 깔창 등을 이용해

자신을 꾸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이힐과 같이 앞부분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다면 발바닥

통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

이유가 바로 무지외반증이라는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편한 신발을

신어서 갑작스럽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통증이 있는데 계속 방치하신다면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닌 서로 포개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면서 안쪽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돌출되고

부어올라 통증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발가락 바닥에 굳은살이 생기면서

약간의 통증이 생기고 신발을 착용하면

통증이 좀 더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돌출 부위 궤양이 나타나거나 둘째

발가락과 교차 변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으로

평발, 넓적한 발, 과도하게 유연한

발에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후천적으로는 하이힐과 같은

불편한 신발을 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와

외상 등이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증상은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1

외관상 변화가 심하진 않지만,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가 빨개집니다.

구두나 좁은 신발을 신는 경우

발이 금세 피곤해지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2

외관상 변화가 확인되고 발볼이

넓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신발을 신지 않아도 가끔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각도가 심해집니다.

 

3

외관상 변화가 매우 심하며,

엄지가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완전히 휩니다.

이때는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질환은 초기에 치료를 실시하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지외반증을 초기에 발견하면 올바른

신발 착용, 소염제 등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에도 호전이

보이지 않거나 혹은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수술적 치료인 미세 절개

교정 절골술튀어나온 발가락뼈의 일 부부만

깎아 교정하는 수술로 1cm 가량의 최소 피부 절개로

튀어나온 뼈의 일부만 안쪽으로 당겨 정렬을

맞춰주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흉터가 적고 회복 기간도 빠른 편입니다.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고 딱딱한 신발 착용을

피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신발을 착용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 직업상

군화나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해야 할 경우는

수시로 신발을 바꿔 신어 발을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올바른 걸음걸이도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지외반증 간단 체크법!

 

 

 

 

 

 

 

 

 

 

 

1. 하얀 종이 위에 이상이 의심되는 발을 올리고 그려주거나,

카메라로 발 사진을 찍습니다.

2. 그려진 발 그림이나 발 사진에서 엄지발가락의

휘어진 각도를 체크합니다.

3. 발과 엄지발가락의 각도 측정 결과, 15도 이상이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