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환우님들의 목소리

[연세사랑 치료후기] 연세사랑병원 화이팅, 사랑합니다.

연세사랑병원 2012. 3. 24. 10:59

편지전문

저는 수술 받는 것을 아주 무서워하는 62세 환자입니다.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날에는 다리가 저리고 욱신욱신… 생활하기엔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럴 때마다 침을 맞고 뜸을 뜨고 물리치료, 경락, 여러 치료를 해보았지만 그 순간 뿐이었습니다.

여러 병원가서 엑스레이도 찍어 보았지만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돌아가신 친정 어머니께서 살아 계실 때 다리가 욱신욱신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족력이려니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010년 8월 26일날 동생이 다리가 아파서 수술 받았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도 나와 같은 고통을 받는구나 깜짝 놀라서 연세사랑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매사에 쉽게 결정하지 않는 동생이 수술을 받는 병원이기에 저도 관심을 갖고 수기도 읽어보고 책도 보고, 환자들의 경험담도 들어보고 박영식 원장님과 조심스럽게 상담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하라는 강요는 하지 않으시고 상담 중 저에게 믿음이 가서 MRI 찍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은 결과 수술도 받았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갑자기 수술 받습니다. 의사선생님 손길로 통해서 수술 잘 받게 해주세요. 기도드립니다. 박영식 원장님, 이성민 씨,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9월 2일 동생과 우리 두자매 퇴원합니다. 연세사랑병원 파이팅.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