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환우님들의 목소리

[연세사랑 치료후기] 다른 곳에서 보다 더욱 정성 어린 간호에 감사드립니다.

연세사랑병원 2012. 4. 7. 11:44

 

[편지 전문]

글 재주가 없지만 많은 분들의 쾌유와 완치에 도움이 되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반달 연골의 열상이라는 병명으로 입원 하였습니다. 입원 하였던 과정이 상당히 황당한 경우였죠. 우선 운동을 좋아한 저인지라 축구로 인해 처음에는 무릎에 손상이 되었습니다.

좋지 않아 정형외과에서 MRI를 찍고 입원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아픈 저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검사 상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퇴원 후에도 다리는 계속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동네에서 잘한다는 정형외과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서 진찰 받던 중 다리가 꺾여 크게 통증을 호소하게 되었고, 그 병원 원장 역시 당황하여 다른 큰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며 말했습니다.

곧장 연세사랑병원 앰뷸런스를 타고 와서 전재훈 과장을 만나게 되었고, 과장님은 전에 찍었던 MRI 결과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전까지는 모두 오진 투성이었던 병원과는 달리 꼼꼼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을 내려 다음 날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고, 12일째 되는 오늘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꼬박꼬박 회진을 돌아서 환자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시고 자상하게 설명해주신 전재훈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다른 곳에서 보다 정성어린 간호로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해주던 간호사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